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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PO 대진 확정

관리자 조회수 873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본선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대회에 참가한 8개 팀은 약 3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DRX와 온슬레이어즈를 포함한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본선 1위를 차지한 팀은 DRX다. DRX 입장에서는 굉장히 극적인 선두 탈환이었다. 전 시즌 한국 대표이자 많은 팀이 우승 후보로 꼽는 DRX였지만, 온 슬레이어즈에게 0:2 충격패를 당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렇게 2위로 본선을 마무리하는가 싶었는데, 마지막 날에 온 슬레이어즈가 WGS X-IT에게 패하는 대이변이 연출되면서 득실 차로 1위를 빼앗아왔다.

온 슬레이어즈는 전승 팀 간의 대결이었던 DRX전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듯 싶었지만, 뒷심을 지키지 못했다. 꼴찌 T5에게 한 세트를 내주더니 마지막 7번째 경기서 WGS X-TI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1위와 2위 모두 2라운드에 직행한다 해도 2위인 온 슬레이어즈의 대진이 더 불리하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3위 담원 기아는 1, 2위와 1승 차이긴 하지만, 그 두 팀에게 모두 패하면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다. 그 벽을 뛰어 넘어야 결승 진출, 더 나아가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WGS X-IT은 전승을 노리던 온 슬레이어즈를 꺾은 이변의 주인공으로, 플레이오프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마루 게이밍은 본선 마지막 경기에서 T5를 떨어트리며 제 손으로 5위 자리를 확정했고, 홀리몰리는 마루 게이밍이 T5에게 6번째 패배를 안긴 덕분에 2승 5패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두 팀은 앞선 네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 때문에 본선에서의 경기력, 그 이상을 보여줘야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갈 수 있겠다.

한편, 플레이오프는 오는 17일 1라운드로 막을 올린다. WGS X-IT과 마루 게이밍, 담원 기아와 홀리몰리가 각각 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승자는 다음날 각각 DRX, 온 슬레이어즈와 맞붙게 되며, 이후 패자조와 4강을 거쳐 결승 대진이 완성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본선 결과





■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대진




[ 뉴스출처 ] :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9353&site=valo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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