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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 마루 게이밍, WGS에 복수 성공...담원과 대결 성사

관리자 조회수 1,192


마루 게이밍이 21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서 WGS X-IT을 2:0로 제압하면서 담원 기아가 기다리는 패자조 준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1세트는 브리즈에서 진행됐다. 브리즈에 강한 마루 게이밍 답게 전반전부터 기세가 매우 좋았다. 탄탄한 전략과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순식간에 6:1까지 라운드 스코어를 벌렸다. 하지만, 그냥 무너질 WGS X-IT가 아니었다. 8라운드 승리를 시작으로 자금난에도 불구하고 연승을 만들어내면서 빠르게 추격했다. '루크'와 '실반'의 콤비 플레이로 11라운드를 잡아낸 WGS X-IT은 12라운드마저 승리하며 6: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마루 게이밍은 단 한 라운드 내주고 4점을 가져오면서 10:7까지 WGS X-IT을 몰아붙였다. WGS X-IT은 타임아웃을 통해 분위기를 환기해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정하이'가 설치자를 잘라낸데 이어 1대 2 싸움까지 승리하면서 마루 게이밍에게 귀중한 1점을 선사했다. 결국, 후반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마루 게이밍이 라운드 스코어 13:7로 1세트의 승자가 됐다.

2세트 바인드서도에 마루 게이밍의 기세는 계속 됐다.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5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낙지'의 부진이 WGS X-IT에게는 반격의 여지가 됐고, 꽤 많이 따라잡은 WGS X-IT은 전반전을 5:7로 끝냈다. WGS X-IT은 후반 피스톨 라운드도 가져가면서 기세를 이어가는 듯 싶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마루 게이밍이 다시 흐름을 탔다.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낸 마루 게이밍은 이변 없이 승리를 꿰찼다.


[ 출처 ] :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3203&iskin=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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