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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게임아카데미] “학교 대신 게임 학원으로”…대학원 e스포츠 연구도 인기

관리자 조회수 163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시의 A 게임학원에서 만난 고3 김상현(18)군은 학원 교사의 코치를 받으며 롤을 하고 있었다.

올해 e스포츠학과 수시에 지원한 김군은 "가정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고 학원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며

"게임이 끝나면 코치님이 실수한 부분과 다른 전략 선택지 등을 알려준다"고 했다.


A게임학원의 석경환 코치(학원 교사)는 "취미반이 아니라 게임학과 대입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올해 해당 학원 전체 수강생 150명 중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은 20여명이 넘는다.


석 코치는 "고3을 제외하고도 중·고교 수강생 중 3분의 1 이상이 게임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e스포츠학과에 입학한 자녀를 둔 서모(48)씨는 "어릴 때 아이가 게임에만 몰두해 혼도 내보고,

못하게 하려고 컴퓨터를 고장 내기도 했었다"며

"하지만 결국 아이의 선택과 적성을 존중하기로 했고, 대학 진학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많이 기쁘고 대견했다"고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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